높아지고 깊어지는 건물들, 재난 대응방안은…소방청 연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지방 소방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늘어나는 초고층건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소방청은 오는 30일 대구 EXCO에서 '2023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정책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에 대한 현행 법·제도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대구 EXCO서 소방공무원 100여명 연수
현행 법·제도 추진상황 및 개선안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중앙·지방 소방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늘어나는 초고층건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소방청은 오는 30일 대구 EXCO에서 '2023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정책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이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층수가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이 5000명 이상인 건축물 중 지하부분이 지하철역 혹은 지하 상가와 연결된 건축물이다.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은 지난 2019년 393개에서 4년 만인 2023년 468개로 늘었다. 지난 5년(2018~2022년) 동안 이곳에서 총 210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에 대한 현행 법·제도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소방청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소방청은 최근 관련 법 개정 및 주요 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지자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민간분야 재난관리 전문가도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와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제언을 듣는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갈수록 건물의 규모가 커지고,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