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헌납 + 반 다이크 퇴장’ 리버풀, 위기에서 나타난 해결사는 ‘1100억 원’ 공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00억 원의 사나이' 다윈 누녜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위기에서 구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21/22시즌 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8경기 26골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2022년 여름 8000만 유로(한화 약 1144억 원)를 들여 누녜스를 영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1100억 원의 사나이’ 다윈 누녜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위기에서 구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승 1무(승점 7)로 리그 4위까지 상승했다.
뉴캐슬에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했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뉴캐슬의 윙어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3분 뒤인 전반 28분에는 주장 반 다이크마저 퇴장을 당하면서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때 누녜스가 해결사로 나타나 팀을 구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던 그는 경기장에 들어간 지 4분 만인 후반 36분에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가 임박했던 후반 48분에는 모하메드 살라의 스루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경기를 뒤집었다.
누녜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시절부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8경기 26골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 6골을 기록하며 벤피카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누녜스는 리버풀과의 8강 1, 2차전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지만 4강행에는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누녜스의 모습을 본 뒤 리버풀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은 2022년 여름 8000만 유로(한화 약 1144억 원)를 들여 누녜스를 영입했다. 이는 2018년 겨울 8465만 유로(한화 약 1210억 원)에 합류한 버질 반 다이크에 이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지출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기대와 달리 누녜스는 지난 시즌 아쉬웠다. 그는 2022/23시즌 EPL에서 29경기 9골 3도움에 그쳤다.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기에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었다. 어깨, 발목, 발가락 등에 잔부상을 입어 이탈한 적도 있었다.
첫 시즌에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누녜스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2골을 작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에이스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기에 누녜스의 활약은 중요하다. 누녜스가 2023/24시즌에는 부활에 성공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에게 주장까지 넘겼는데 이적 난항…이번에는 라리가에서 러브콜
- 충격! 1년 계약 제안 계획, ‘EPL 씹어먹었던 철강왕이었는데 그렇다고 도박을 걸까?’
- ‘연봉 100% 부담+사비 승인’…펠릭스, 마침내 드림클럽 입성 임박
- ‘김민재 81분→평점 6.9’… 뮌헨, ‘케인 멀티골’로 아우크스부르크에 3-1 승리…개막 2연승
-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SON 절친, 맨유 퍼거슨이 ‘1억 파운드’에 원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