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깔렸던 용인 역북소공원에 장미정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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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김량장역 부근 냇가에 자리한 역북소공원이 장미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430의 17 일원 역북소공원에 장미 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7억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원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 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 순을 접붙인 키큰장미와 덩굴장미 등 20종이 넘는 1만 주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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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박성훈 기자
용인경전철 김량장역 부근 냇가에 자리한 역북소공원이 장미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430의 17 일원 역북소공원에 장미 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원에는 기존에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다. 시는 7억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원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 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 순을 접붙인 키큰장미와 덩굴장미 등 20종이 넘는 1만 주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 65종의 꽃도 심었다. 이곳에는 바닥 재질이 다른 세 가지 산책로를 조성하고 장미 터널과 쉼터, 포토존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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