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출전 조코비치의 ‘두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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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본선(28일 개막)에서 세계랭킹 1위,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4회)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10차례, 윔블던 7회, 그리고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3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모두 9번 결승에 올라 이 부문 역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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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잡고 랭킹 1위 탈환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테니스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본선(28일 개막)에서 세계랭킹 1위,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4회)을 노린다. 조코비치의 이번 주 랭킹 포인트는 9795,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9815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에 불참했고, 알카라스는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에서 남자단식 역대 최다인 2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부문 남녀 최다는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여자단식).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타이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10차례, 윔블던 7회, 그리고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3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모두 9번 결승에 올라 이 부문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지난 2년간 미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백신 미접종 탓에 미국 입국이 거부됐기 때문. 미국의 방역방침이 완화되면서 조코비치는 올해 미국 투어를 재개했다.
조코비치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US오픈 1번 시드인 알카라스다. 조코비치는 2번 시드를 배정받았고, 둘이 결승전에 오르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상대전적은 2승 2패.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결승에선 알카라스가 조코비치를 꺾었고, 지난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트앤드서던오픈 결승에선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와 대결할 때마다 한계점을 경험한다”면서 “나는 36세지만, 여전히 전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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