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전국투어 공연 개최

사진=넥슨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로 선보이는 전국 재즈 공연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를 10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오케스트라 연주로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재즈 버전의 곡으로 구성한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는 10월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김해, 고양을 거쳐 10월9일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공연 티켓은 8월29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연주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가 강점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직접 편곡한 메이플스토리 OST를 연주한다.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객은 '에레브 수련의 숲', '소멸의 여로', '꿈의 도시 레헬른' 등 리드미컬한 재즈 감성을 입은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테마곡을 즐길 수 있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음악 공연과 같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안팎으로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