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다시 함께 잘사는 경제활력도시' 등 공약 55개 확정

창녕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성낙인 군수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수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55개 공약을 확정했다.

창녕군은 다 함께 잘사는 경제활력도시(14개 사업), 삶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12개 사업),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14개 사업),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생태도시(8개 사업),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도시(8개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공약 55개를 추렸다.

창녕읍·남지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북부권·남부권·중부권·온천권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창녕군은 공약 실천계획서를 군청 홈페이지에 올려 공약 이행 전 과정을 공개한다.

창녕군은 55개 공약사업 추진에 2천497억원 들 것으로 추산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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