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경미한 담 증세…귀국 후 일정 이상 무

최창환 2023. 8.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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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2분 만에 교체됐지만, 목 통증은 경미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은 1쿼터에 약 2분만 뛴 후 교체됐다.

KCC 관계자는 허웅에 대해 "몸을 풀 때부터 담 증세가 있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증세가 남아있어서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교체된 것"이라고 말했다.

4년 만에 해외에서 열린 친선대회를 마친 KCC는 2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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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허웅이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2분 만에 교체됐지만, 목 통증은 경미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 KCC는 27일 중국 닝샤에서 열린 2023 중닝 구기자컵 선전 신세기와의 맞대결에서 54-74로 패했다. 이로써 KCC는 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허웅은 1쿼터에 약 2분만 뛴 후 교체됐다. 목 부분을 매만지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KCC 관계자는 허웅에 대해 “몸을 풀 때부터 담 증세가 있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증세가 남아있어서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교체된 것”이라고 말했다.

4년 만에 해외에서 열린 친선대회를 마친 KCC는 28일 귀국한다. 귀국 후 잠시 휴식을 거쳐 다시 소집된다. 아직 소집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KCC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세에 따라 다시 소집되며, 허웅도 별도의 공백 없이 훈련을 소화할 전망이다.

KCC는 오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G리그에서 활약,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입 외국선수 알리제 존슨도 9월 6일 입국해 일본 전지훈련을 함께 한다. KCC는 이번 주에 팀 훈련만 소화하는 등 일본 전지훈련 전까지 연습경기를 최소화한 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_점프볼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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