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금융인프라 수출, 금융사 해외진출 도움"
조슬기 기자 2023. 8.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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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금융위원회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 인프라 수출이 국내 금융회사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 공공기관들의 해외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해외금융 협력협의회의 발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금융인프라 수출이 추후 국내 금융회사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 공공기관들의 해외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해금협(해외금융협력협의회)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해금협이 금융인프라 유관기관들의 해외사업 추진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별로 금융인프라의 해외진출 현황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금협의 중장기 발전방안 및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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