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대로하우스' 양학선, 반려묘 앞에선 무장해제 '반전매력 집사'

'펫대로하우스'에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그의 반려묘 '네호', '네꾸'가 함께 출연한다.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에서 강력한 피지컬과 정신력을 보여줬던 양학선 선수는 반려묘들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집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적부터 고양이의 매력에 빠진 양학선은 9년 전 가정묘였던 '네호'를 책임 분양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던 '네호'를 위해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유기묘였던 '네꾸'를 입양해 데리고 왔지만, 정반대의 성격으로 성향이 극과 극인 두 고양이는 지금까지도 가까운 듯 먼 관계로 지내고 있던 것. 특히 '네호'는 쉬는 것을 좋아하는 '해변가 고양이 타입'이고 '네꾸'는 수직 공간을 좋아하는 '나무 위 고양이 타입'으로 좋아하는 공간 취향마저 다르다. 고양이 행동 전문 나응식 수의사는 '네호'를 위해서는 아늑한 공간이, '네꾸'를 위해서는 올라갈 수 있는 수직 공간이 각각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이 살기에는 좋은 공간이지만 반려인과 고양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양학선의 집은 '펫대로하우스' 전문가들을 만나 어떻게 탈바꿈했을까? 바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공존이 완벽하게 실현된 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양학선은 변화된 공간을 볼 때마다 연신 감탄하며 놀라고 '펫대로하우스'의 두 MC 박명수와 설인아도 숨겨진 고양이 가구를 함께 찾으며 펫테리어를 맡은 박지현 디자이너의 실력을 극찬한다. 양학선 부부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취미방에는 성향이 전혀 다른 두 고양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캣타워가 배치되었는데 이를 본 두 MC는 역대급 리액션을 방출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한 아빠가 됐다고 밝힌 양학선에게 '펫대로하우스'는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과연 그가 감동해 말을 잇지 못한 선물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대한민국 도마 황제 양학선 선수와 달라도 너무 다른 냥이 자매 '네호'&'네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아름다운 펫테리어가 펼쳐질 '펫대로하우스' 7화는 8월 30일(수)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월, 화 0시 U+모바일 tv 에서 감상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