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북서쪽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 발생, 오키나와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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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09시 쯤, 괌 북서쪽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괌 북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제19호 열대저압부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로 발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토요일인 다음달 2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향해 북서진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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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09시 쯤, 괌 북서쪽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괌 북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제19호 열대저압부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로 발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열대저기압 중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로,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오늘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토요일인 다음달 2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향해 북서진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후의 기압계 상황은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하이쿠이(HAIKUI)’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의미합니다.
기상청은 또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에 대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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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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