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서관 포기" 충북도, 도립도서관 원안 추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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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그동안 1년 넘게 공을 들여온 대형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중단하고 원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한 뒤 하반기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도립도서관은 미술관, 공연장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시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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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그동안 1년 넘게 공을 들여온 대형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중단하고 원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립도서관 건립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안대로 모두 400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6500㎡ 규모로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이나 가덕면 자치연수원 부지 등에 공연장 등을 갖춘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당초 민선7기 때 이미 사업 추진을 확정했던 도는 민선8기 들어 충청북도교육청의 400억 원 대응 투자를 통해 건립 규모를 2배 이상 키울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자 결국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현재 충북이 유일하다.
현재 계획대로 충북도립도서관이 건립되면 전국에서 가장 작은 제주도립도서관(4823㎡)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규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한 뒤 하반기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도립도서관은 미술관, 공연장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시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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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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