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폐장…시민·관광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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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남대천에 마련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시민, 관광객들의 호평 속에 지난 27일 폐장했다.
양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월 1일 물놀이장을 개장해 남대천을 배경으로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남대천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무더위 쉼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남대천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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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무더위 힐링 쉼터
양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월 1일 물놀이장을 개장해 남대천을 배경으로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27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등 총 55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장(1070㎡), 유아 물놀이장(106㎡)과 경관(야간)분수,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수변 스텐드 등의 편의시설이 등을 구축했다. 이용료를 비롯해 샤워장, 탈의장 등 모두 무료로 운영했다.
특히 최대 수심을 30cm 이하로 유지해 구명장비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이 일부 이용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장의 청결도 및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하고, 향후 재방문 이용의사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에서 물놀이장의 관리·청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시간 마감 후 수중자동청소기를 매일 2~3시간 가동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남대천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무더위 쉼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남대천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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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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