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D-5, 신비탐사 인기몰이

9월 2~10일 반디랜드 일원
28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마련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쏠리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지남공원, 남대천, 전통공예문화촌, 반디랜드 일원에서 반딧불축제가 진행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환경탐사와 체험·판매,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6개 체험과 2개의 전시 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신비탐사에는 주말 하루 최대 1천600명, 주중에 하루 600명이 참여한다.

현재 모든 일정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출발지(국민체육센터)의 신비탐사행 버스에 오르면 된다.

9월 2일 개막식에선 트로트 가수 이찬원 축하공연과 안성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가 마련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오해동 단장은 "시설과 운영 상황, 프로그램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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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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