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호수 괴물 '네시'를 찾아라…50년만의 탐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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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기다란 모양의 호수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 속 괴물인 '네시(Nessie)'를 찾기 위해 수백명의 탐사대가 나섰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네시에 관한 전설은 6세기 한 수도사와 관련있는 기록부터 존재하지만, 1933년 한 호텔 지배인 등의 목격담이 현지 매체에 보도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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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기다란 모양의 호수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 속 괴물인 '네시(Nessie)'를 찾기 위해 수백명의 탐사대가 나섰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네시에 관한 전설은 6세기 한 수도사와 관련있는 기록부터 존재하지만, 1933년 한 호텔 지배인 등의 목격담이 현지 매체에 보도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34년에는 검은 물체가 호수 밖으로 길쭉한 머리를 내민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또 다시 존재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들끓었지만, 바다괴물 모형을 장난감 잠수함에 부착한 사기극으로 판명됐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세계 각국에서 온 수백명과 첨단 장비까지 동원돼 네스호 수변 탐색에 나섰다.
1972년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인 이후 51년 만이다.
37㎞ 길이로 뻗어있고, 최대 수심은 240m인 네스호에는 열 스캐너를 장착한 드론과 적외선 카메라, 음파 감지를 위한 수중 장비 등이 동원됐다. 일부는 배를 타고 호수로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다소 탐색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탐사대 일부는 수중에서 의문의 소리가 탐지됐다고 주장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수색을 주도한 앨런 매케나는 "우리는 뭔가를 들었다. 4번의 특이한 소리가 있었다"며 "모두들 약간 흥분해서 달려가 녹음기가 켜져있는지 확인했지만 전원이 연결돼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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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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