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노조, "교육부 대책은 욕받이 되라는 졸속 정책"

이창익 2023. 8.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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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한다며 내놓은 민원대응팀 신설에 대해 교육공무직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전북지부는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현장 민원대응팀은 결국 교육공무직의 희생을 강요할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교육부의 민원대응팀은 학교장 책임하에 교감, 행정실장, 공무직 등 5명으로 구성되는데 접수와 응대는 공무직이 모두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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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한다며 내놓은 민원대응팀 신설에 대해 교육공무직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전북지부는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현장 민원대응팀은 결국 교육공무직의 희생을 강요할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교육부의 민원대응팀은 학교장 책임하에 교감, 행정실장, 공무직 등 5명으로 구성되는데 접수와 응대는 공무직이 모두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입장입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육공무직, 교사단체와 대화를 통해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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