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헌 의원,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조현철 기자 2023. 8. 28.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란이 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과정에서 문제점을 짚고 무형문화재 제도의 입법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란이 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과정에서 문제점을 짚고 무형문화재 제도의 입법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공동주최하며 한상일 전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발제는 장희진 가로재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가 '무형문화재 제도의 입법적·소송적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손태도 호서대학교 교수가 '오늘날 문화재청의 개인종목 전승 정책과 경기민요'에 대해 유파 불인정 정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김정희 서울대학교 음악학 박사가 세 번째 발제에 나서 '경기민요의 다양성 확보와 안정적 전승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문화재 보호에 있어 전형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론 채치성 전 국악방송 사장, 이재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임정란 경기도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심은주 경남 문화재 전문위원, 김문성 이북5도 문화재 위원이 함께한다.

이 의원은 "최근 경기민요 보유자 심의 과정에서 여러 잡음과 논란이 불거지면서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 필요성이 재점화되고 있다"며 "무형문화재를 더욱 전문적으로 보존·전승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