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m' 악어 美서 포획 신기록…"올리는 데만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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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길이가 4.35미터에 달하는 악어가 포획돼 신기록을 작성했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야생생물·어류·공원 관리국은 26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에서 길이 14피트3인치(약 4.35미터), 무게 802.5파운드(약 364kg), 배 둘레 66인치(약 1.67미터)에 달한 악어가 포획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4인조로 구성된 팀은 미시시피주 야주강에서 악어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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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길이가 4.35미터에 달하는 악어가 포획돼 신기록을 작성했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야생생물·어류·공원 관리국은 26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에서 길이 14피트3인치(약 4.35미터), 무게 802.5파운드(약 364kg), 배 둘레 66인치(약 1.67미터)에 달한 악어가 포획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에 작성된 종전 기록 14피트0.75인치(약 4.29미터), 무게 766.5파운드(약 347kg)을 경신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4인조로 구성된 팀은 미시시피주 야주강에서 악어를 포획했다. 이들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어를 배 위에 올리는데만 7시간이 걸렸다면서 악어를 8~9차례 낚싯줄에 휘감았지만, 악어는 계속 발버둥쳤고 낚싯줄이 계속 끊어졌다고 회상했다.
미시시피주는 2005년부터 악어 사냥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악어 사냥 시즌은 8월25일부터 9월4일까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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