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준,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조명아 cho@mbc.co.kr 2023. 8.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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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연준이 올해 한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한 뒤 한동안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어제 메스터 총재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내년 말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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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연준이 올해 한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한 뒤 한동안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어제 메스터 총재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내년 말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경제가 붕괴할 정도의 긴축 정책을 원하지는 않지만, 2025년 말까지 연준의 목표인 인플레이션 2%에 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9월이 될 필요는 없지만 올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조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모호한 태도를 보였으나 지속적인 추세 이상의 성장과 관련한 증거가 더 있으면 인플레이션 가속화의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72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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