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현대차 관계사 고가 매입 의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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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KT 측이 현대자동차 관계사를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사들였다는 배임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작년 9월 KT 클라우드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자동차 클라우드 회사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시세보다 높은 2백6억 원에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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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KT 측이 현대자동차 관계사를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사들였다는 배임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오전 KT 본사와 KT 자회사 KT 클라우드, KT 클라우드가 인수해 설립한 오픈클라우드랩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 9월 KT 클라우드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자동차 클라우드 회사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시세보다 높은 2백6억 원에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선 2021년 7월엔 현대차가 KT 구현모 전 대표의 친형이 운영하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업체를 인수하면서, KT와 현대차 양측 간 물밑 지원 약속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87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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