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내달 2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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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하반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건축 투어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이 밀집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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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가 하반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건축 투어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이 밀집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가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에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BEXCO), 신세계몰 에스 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볼 수 있다.
유엔·문화건축 코스에서는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 가능하다.
원도심건축 코스에서는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둘러보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구경할 수 있다.
동래전통건축 코스에서는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 동래구에 남아있는 전통 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투어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회당 3~10인 규모이며, 참가를 희망하면 부산국제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코스별 특색이 담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1인 이상 단체 투어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상시 운영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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