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효석문화제·농악축제 등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만전

관람객 수용 인원의 적절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 심의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효석문화제'와 '농악축제'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평창 효석문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 대상 축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3 평창 효석문화제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2023 평창농악축제다.

이날 심의회에는 평창군의원, 경찰·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안전 관리위원,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축제장 관람객 수용 인원의 적절성, 안전관리 요원 확보 및 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 이행 여부는 축제 개최 하루 전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분야별 현장점검 시 확인할 계획이다.

지광익 경제건설국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것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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