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수천교차로 샛길 신호등 운영…"교통혼잡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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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평화로 무수천교차로 일대 교통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샛길에 교통신호기를 설치,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무수천교차로 샛길 신호기 신설'을 심의해 의결했으며, 도내 도로·교통 유관 부서들과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거쳐 교통신호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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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평화로 무수천교차로 일대 교통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샛길에 교통신호기를 설치,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수천교차로는 도내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이다.
특히 제주시 방면 평화로 우측 샛길에서 우회전해 무수천교차로로 진입하려는 차량들과 중산간서로 광령 방면에서 나오는 차량들까지 몰리며 이 일대 정체를 극심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무수천교차로 샛길 신호기 신설'을 심의해 의결했으며, 도내 도로·교통 유관 부서들과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거쳐 교통신호기를 설치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시뮬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교통신호기 설치로 무수천교차로 평균 지체 시간이 67% 개선돼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기존 F등급에서 두 단계 위인 D등급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향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으로 도내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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