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감독 'GOAT' 과르디올라, PL역사상 최연소 200승 달성! → '전설' 퍼거슨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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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셰필드전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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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역사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35분 엘링 홀란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 16분 헤더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셰필드는 후반 40분 제이든 보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3분 뒤, 로드리가 기습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허리 수술로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지만, 분명 과르디올라 감독의 승리였다. 맨시티는 셰필드전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00승을 달성하는 데는 단 269경기만 필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경은 322경기를 치르며 200승을 달성했다. 첼시와 맨유, 토트넘을 지휘한 조제 무리뉴 감독은 326경기에서 200승을 만들었다.
압도적인 성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2008년 FC바르셀로나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뒤,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이후 지난 시즌 직전까지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연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맨시티는 늘 최우선 목표를 UCL로 설정했지만, 매번 우승을 놓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비판은 당연했다.
하지만 결국 지난 시즌 감격의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우승도 함께였다.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시즌 셰필드전을 포함해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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