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개코, 결혼선물로 '금덩이' 주더라"(라디오쇼)

김준석 2023. 8. 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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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개코가 준 결혼 선물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이 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자씨 결혼 축하드린다. 결혼식에서 너무 좋아서 울었다던데"라고 물었고, 최자는 "개코가 축가를 불러주는데 연습을 많이 해준게 느껴졌다.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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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개코가 준 결혼 선물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이 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자씨 결혼 축하드린다. 결혼식에서 너무 좋아서 울었다던데"라고 물었고, 최자는 "개코가 축가를 불러주는데 연습을 많이 해준게 느껴졌다.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개코씨는 받아먹었으니까 토해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금 덩이를 줬다. 진짜 집 앞에 와서 금덩이를 주고 갔다. '너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팔아서 쓰면 된다'라고 하고 주고 갔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알렸다.

박명수는 "도금이면 관계 깨진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힙합의 유리상자다라는 말이 있다. 9년 전 발매한 음악이 어떻게 역주행을 하냐"라고 물었고, "한 플랫폼에서 해외 계신 분들이 이 노래로 가지고 놀고 계셔서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이나믹듀오는 "해외에서 인기는 많은데 불러주시지는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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