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첼시를 떠난다…무리뉴 품으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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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의 AS 로마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로마는 루카쿠 영입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루카쿠는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로마는 루카쿠의 에이전트와 급여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임대 계약이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다"라며 루카쿠의 로마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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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로멜루 루카쿠의 AS 로마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로마는 루카쿠 영입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루카쿠는 첼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로마는 루카쿠의 에이전트와 급여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임대 계약이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다”라며 루카쿠의 로마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 마르지오는 “첼시는 로마로부터 500만 유로(약 71억)를 받을 것이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던 루카쿠는 같은 방식으로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됐다. 현재 루카쿠의 연봉에 대해 협상 중이며, 로마가 루카쿠에게 지급할 연봉은 세후 750만 유로(약 107억)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첼시의 골칫덩어리로 여겨졌던 루카쿠의 이적이 드디어 임박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돌아온 루카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적응하지 못하자 시즌 도중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며 팀 분위기를 흐렸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에 다시 합류했다. 그러나 두 번째 인터밀란 생활에서는 성공하지 못했고,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이적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첼시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루카쿠는 첼시의 프리시즌에 함께하지 않은 것은 물론, 시즌이 시작한 뒤에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신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루카쿠를 비롯해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에게 문은 열려 있다며 루카쿠를 비롯해 팀에서 뛰기 싫은 선수들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팀을 떠나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루카쿠는 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탈리아로 돌아가기 위해 다수의 팀들과 접촉했고, 결국 로마가 루카쿠의 최종 행선지로 결정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루카쿠는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과 연락을 취했으나 두 팀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루카쿠 영입을 포기했다. 그러던 와중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던 로마가 루카쿠와 연결됐고, 이적시장 마감을 며칠 앞두고 루카쿠가 로마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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