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최종전, 호블란 우승-페덱스컵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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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으로, 이 대회 우승자는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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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를 통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호블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무려 5타차의 압도적 우승.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으로, 이 대회 우승자는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인정받는다.
2020년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노르웨이 선수로는 사상 첫 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됐던 호블란은 이제 노르웨이 최초의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이 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게 주는 보너스 1800만달러(약 238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랐고, 임성재는 24위(3언더파)로 마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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