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상시화' 120다산콜재단, ESG 대상서 복지부장관상

2023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 왼쪽 국회의원 이용호, 오른쪽 이상익 120다산콜재단 이사.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 콜센터, 서울시 출연기관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SG 대상은 사회·기업·환경이 공존하는 경영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열린다. 매년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관점 △지역사회 참여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정부시상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상담사 재택근무 상시화, 감정노동 특화 건강관리 지원 등 공공 콜센터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