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도약 노리는 NC·4연승 질주 KIA '빅뱅'[주간 야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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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이번 주 순위싸움을 펼친다.
NC는 오는 29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NC는 지난주 4경기에서 30점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주 박민우, 도태훈, 손아섭, 박건우 등 NC 타자들은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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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경기 11승 2패 KT, 하위권 팀들과 맞대결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이번 주 순위싸움을 펼친다.
NC는 오는 29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최근 3연승을 달린 NC(55승 2무 49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KIA(52승 2무 50패)는 4연승을 질주해 5위로 올라섰다. KIA는 4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NC는 지난주 4경기에서 30점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주 박민우, 도태훈, 손아섭, 박건우 등 NC 타자들은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주 8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상대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KIA는 지난주 마리오 산체스와 양현종, 토마스 파노니 등 선발진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NC와 KIA는 올해 상대전적에서도 4승 1무 4패로 호각을 이뤘다.
최근 3연패를 당한 LG 트윈스(65승 2무 41패)는 2위 KT 위즈(62승 2무 47패)에 4.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LG는 최근 투타가 모두 흔들렸다. LG의 불펜진 정우영과 박명근이 흔들렸고, 마무리 고우석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 타율은 0.211로 낮았다.
LG는 6위로 떨어진 두산 베어스, 7연패 중인 롯데 자이언츠와 차례로 맞붙는다.
LG는 올해 두산을 상대로 8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줬고, 롯데전에서 7승 5패로 강했다.
KT는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1위 탈환을 바라보고 있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8월에만 5전 전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0.50으로 매우 낮다. 불펜 에이스 박영현과 마무리 김재윤의 활약도 돋보였다.
KT는 이번 주 하위권 팀인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와 대결한다.
7연패의 수렁에 빠진 7위 롯데(50승 58패)는 '가을야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7연패를 하는 동안 6차례나 1∼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과 나균안, 찰리 반즈가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는 한화 이글스, 두산과 차례로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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