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후반기 4할에 육박했는데…지금은 FA 로이드도 소용없다, 박진만이 진단한 ‘박진만의 남자’ 부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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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풀리다 보니 급한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한울(32)에게 2023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강한울의 2023시즌 점수는 낙제점에 가깝다.
지난 시즌 후반기 0.371(143타수 53안타)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박진만의 남자로 불렸던 강한울이었지만 이번 시즌 후반기는 0.216(74타수 16안타)로 주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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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풀리다 보니 급한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한울(32)에게 2023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강한울도 시즌 개막 전 가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의욕적으로 시즌 준비에 임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 현장에서 만났던 강한울은 “부담감이 있고 마음이 무겁다기보다는 그냥 내 할 것을 잘하면 된다.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강한울의 2023시즌 점수는 낙제점에 가깝다. 전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68경기에 나서 타율 0.213 43안타 10타점 30득점에 머물고 있다.
월간 타율로 놓고 봐도 아쉽다. 4월 0.087, 5월 0.211 이었다. 6월 0.182, 7월 0.340을 기록하며 반등하는듯했지만 8월 다시 0.170으로 뚝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115로 부진하다.
이원석이 키움 히어로즈로 떠난 이후 주전 3루수로 활약했지만 류지혁이 온 이후 다시 밀려났다. 지난주에는 팀이 치른 4경기 중 2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와는 전혀 다른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0.371(143타수 53안타)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박진만의 남자로 불렸던 강한울이었지만 이번 시즌 후반기는 0.216(74타수 16안타)로 주춤하다. 아쉽다.
그러면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어떻게 해서든 살아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나쁜 볼에 손을 대고 무언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다”라고 아쉬워했다.
물론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34경기나 남았다. 34경깅서 강한울은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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