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주째 감소…8월 넷째주 하루평균 1758명 발생

이재춘 기자 2023. 8. 2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넷째주 1만2304명, 하루평균 175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7155명으로 집계됐다.

8월 넷째주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542명(4.4%), 10대 1447명(11.8%), 20대 1627명(13.2%), 30대 1684명(13.7%), 40대 1552명(12.6%), 50대 1676명(13.6%), 60대 이상 3776명(30.7%) 분포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부터 감염병 2급→4급…선별진료소는 운영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을 사흘 앞둔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간다. 2023.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넷째주 1만2304명, 하루평균 175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7155명으로 집계됐다.

8월 둘째주의 1만3703명(1960명)보다 10.3% 줄어든 것이며, 8월 둘째주 부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주보다 1명 늘었다.

8월 넷째주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542명(4.4%), 10대 1447명(11.8%), 20대 1627명(13.2%), 30대 1684명(13.7%), 40대 1552명(12.6%), 50대 1676명(13.6%), 60대 이상 3776명(30.7%) 분포를 나타냈다.

현재 대구지역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3%, 기초접종률은 83.7%(전국 평균 86.7%)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원스톱진료기관 지정이 해제되고 재택치료 지원이 종료된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조치는 당분간 유지되며,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된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