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IC 2023 폐막...전년 대비 20% 관람객 증가"

최종봉 2023. 8. 28.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벡스코에서 펼쳐진 인디 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이하 BIC 2023)'이 막을 내렸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모든 방면에서 큰 규모로 진행됐는데 많은 개발자분과 게임인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념비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디게임 개발자분들, 게이머분들과 업계 관계자분들의 소통과 화합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글로벌 인디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벡스코에서 펼쳐진 인디 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이하 BIC 2023)'이 막을 내렸다.

올해는 컨벤션 센터인 벡스코로 행사 장소를 옮기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했다. 작년보다 약 20% 증가한 18576명의 오프라인 참관객이 동원됐다.

전시장에는 22개국 203개의 역대 최다 작품이 전시됐다. 경쟁부문인 일반·루키부문과 비경쟁 부분 커넥트픽, 퍼레인드 인디, 퍼블릭 인디, 플레이 존까지 총 6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일반·루키 부문에는 새드올스튜디오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 '뷰파인더'와 두시소프트의 파티 기반 벨트스크롤 RPG '파이널나이트' 등 121개의 신작 인디게임이 전시됐다.

또한, 이전 BIC 페스티벌 전시에서 인기를 끌었던 팀호레이의 '세피리아' 팀 우즈의 '사그레스' 등 20개 작품이 '커넥트 픽' 분야로 선정돼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초로 선보이는 섹션인 퍼레이드 인디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이벤트와 연계하여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과거 BIC의 대표적인 작품과 캐릭터 9개를 선정해 BIC 배틀쉽을 결성했고, BIC의 마스코트 '내는 존 인디'의 존과 게임 속 캐릭터들이 살아나 전시장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퍼블릭 인디 부문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된 비경쟁 부스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퍼블릭 인디는 BIC이 처음 기획한 의도에 맞게 참관객들과 게이머들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위한 자리와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인디 부문에서는 컨트롤러를 활용하여 개발한 Make.ctrl의 두 가지 게임과 바닥을 무대로 하여 신체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인 '플레이 디딤'을 전시해 많은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다.

전시 외에도 무대 이벤트로 퍼레이드 인디 작품의 '퍼레이드: 배틀쉽', BIC의 든든한 팬인 빅커넥터즈와의 토크, BIC의 버츄얼 인플루언서 존과 아놀드의 탄생 토크, BIC OX 퀴즈, ‘틀린 그림 찾기’ 등 참여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를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더 느긋하게 각 작품을 즐기고 싶은 참관객들은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티켓을 구매해 각 전시작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모든 방면에서 큰 규모로 진행됐는데 많은 개발자분과 게임인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념비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디게임 개발자분들, 게이머분들과 업계 관계자분들의 소통과 화합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글로벌 인디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