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 시즌 1호골 폭발

서재원 기자 2023. 8. 2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이 시즌 1호 골을 폭발했다.

이재성은 27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 7골 4도움을 올리며 독일 1부 무대에 오른 뒤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그는 올여름 마인츠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전 전반 25분 득점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이 27일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1)이 시즌 1호 골을 폭발했다.

이재성은 27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리그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1호 골이다.

이재성이 공식전에서 골 맛을 본 것은 올해 2월 묀헨글라트바흐전 이후 6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 7골 4도움을 올리며 독일 1부 무대에 오른 뒤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그는 올여름 마인츠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왼쪽 공격수로 배치된 이재성은 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는 상대 골키퍼가 잡으려다 놓친 공을 침착하게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의 활약 속 1대0으로 앞서간 마인츠는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이재성을 벤치로 불러들인 후반 33분 이후 무너졌다. 계속된 공격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 46분 동점골을 얻어맞아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유럽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8분을 소화한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74를 부여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