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가을꽃게 9월1일 조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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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의 가을 꽃게잡이철이 돌아왔다.
인천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 1 ~ 11.30)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7일에는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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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의 가을 꽃게잡이철이 돌아왔다. 가을은 수컷 꽃게철이다.
인천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 1 ~ 11.30)이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7일에는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도 열었다.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관계 기관은 어선 위치 발신장치를 철저히 관리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해야 한다.
연평 어업인들이 조업 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먼저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3일 전부터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한 만큼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접경지역(NLL)과 인접한 곳으로 국가안보과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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