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P.J. 워싱턴과 재계약 … 전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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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안쪽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P.J. 워싱턴(포워드, 201cm, 104kg)과 재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샬럿은 워싱턴과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워싱턴도 샬럿이 제안할 수 있는 계약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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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안쪽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P.J. 워싱턴(포워드, 201cm, 104kg)과 재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샬럿은 워싱턴과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번 계약으로 워싱턴은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게 됐다.
지난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가 된 워싱턴은 종전에 연간 2,000만 달러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가 직접 바란 내용인지, 대리인 측에서 좀 더 상향된 계약을 바랐는 지 자세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워싱턴 측이 다소 고자세를 유지하면서 좀처럼 계약이 진행되지 않았다.
워싱턴은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인 후,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후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끝내 다년 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워싱턴도 샬럿이 제안할 수 있는 계약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15.7점(.444 .348 .730) 4.9리바운드 2.4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3년 차를 맞은 지난 2021-2022 시즌에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 시즌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높였다.
언더사이즈 빅맨인 워싱턴은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2순위로 샬럿의 부름을 받은 그는 안쪽이 약한 샬럿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등 내구성에서도 굳건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샬럿은 이번 여름에 뚜렷한 보강에 나서지 않았다. 미칼 브리지스(1년 약 792만 달러), 닉 리처즈(3년 1,500만 달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워싱턴까지 앉혔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고든 헤이워드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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