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영 포항대총장 "급여 일정액 장학금으로 기부"
최창호 기자 2023. 8. 28. 11:06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하민영 포항대 총장이 취임 후 받은 첫 급여를 장학금으로 내놨다.
28일 포항대에 따르면 하 총장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하 총장의 급여는 간호학과를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포항대 관계자는 "성적과 가정형편, 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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