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건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알고 보니 제주 경찰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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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밤 9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은행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4㎞ 떨어진 제주시 애조로 해안교차로에서 차를 몰고 있던 A 씨를 발견해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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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로 전국 경찰에 특별치안활동이 선포된 가운데 제주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밤 9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은행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4㎞ 떨어진 제주시 애조로 해안교차로에서 차를 몰고 있던 A 씨를 발견해 붙잡았습니다.
적발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크게 웃도는 0.197%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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