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피날레공연 '킹 오브 팝페라' 9월 개최

김원겸 기자 2023. 8.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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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변치 않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킹 오브 팝페라(팝페라의 제왕)'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임형주의 이번 공연은 2023년 자신의 세계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5월 벌였던 '리빙 히스토리(살아있는 역사)'의 피날레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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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킹 오브 팝페라' 공연을 갖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팝페라 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변치 않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킹 오브 팝페라(팝페라의 제왕)’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인터파크 클래식/무용부분과 클래식/오페라 전체 공연티켓 판매차트에서 실시간 1위, 일간 3위를 기록했다. 데뷔 25년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의 명성에 걸맞은 티켓파워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형주의 이번 공연은 2023년 자신의 세계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5월 벌였던 '리빙 히스토리(살아있는 역사)'의 피날레 형식이다.

공연에서 임형주는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아온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명 코러스그룹인 뉴 위즈덤 하모니까지 50인조의 대형연주단 및 합창단과 함께 한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쾌걸춘향' 삽입곡) ‘하월가’ ‘부디'('왕과나' 삽입곡), ‘한 걸음만'('계백' 삽입곡) '영원'('바람과 구름과 비' 삽입곡) 등을 포함해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등을 망라한 곡들을 선사한다.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과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임형주는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내가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이라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간과 숫자이기에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또한 세종문화회관과 나는 매우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러한 이유는 10대 때부터 현재 30대 시절까지 빠짐없이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개관이래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 이번 단독콘서트가 나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통산 열 번째 독창회이기에 더더욱 기쁘고 뜻깊으며 영광스러운 것 같다”며 세종문화회관과의 특별한 인연도 상세하게 밝혔다.

임형주는 현재 자신의 음악활동 외에도 2021년부터 첫 전파를 탄 이래 cpbc(가톨릭평화방송) FM라디오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DJ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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