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포스코엠텍 7%↑[특징주]

김응태 2023. 8.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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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의 슈퍼차저 사업이 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2차전지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건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에서 테슬라의 전용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 사업이 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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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테슬라의 슈퍼차저 사업이 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3분 포스코엠텍(009520)은 전날 대비 7.81%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5.86% 오른 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는 5.22% 뛴 23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천보(278280)(2.56%), 에코프로비엠(247540)(0.29%), 성일하이텍(365340)(0.24%) 등도 오름세다.

2차전지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건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에서 테슬라의 전용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 사업이 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내 출시 예정 중인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디자인과 관련한 메일을 보냈다는 소식 역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에 적힌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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