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신세계I&C에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 미로(Miro) 공급

서희원 2023. 8.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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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소스컨설팅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신세계I&C에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 미로(Miro)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I&C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POS 및 멤버십, 클라우드 인프라, 전기차 충전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세계I&C는 미로를 도입함으로써 시각적 협업이 가능해져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미로가 제공하는 플렉서블 라이센싱 프로그램(Flexible Licensing Program)을 통해 유연하게 사용자 수를 확장함으로써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누리게 되었다.

미로는 실시간 온라인 협업을 지원하는 화이트보드로 비대면 워크샵과 회의, 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사내 리모트 워크 뿐 아니라 대외적인 온라인 교육,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외부 관계자와의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미로 플랫폼의 주요 특장점은 △다이어그램, 마인드맵, 애자일 이벤트 등 1,000개 이상의 다양한 템플릿 제공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지라(Jira)·컨플루언스(Confluence), 줌(Zoom), 슬랙(Slack) 등 다른 도구와의 강력한 통합·연동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여러 디바이스 지원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안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미로는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고객사로는 삼성, LG CNS, 카카오, 엔카, GS리테일,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있다.

◇ SaaS형 온라인 화이트보드 플랫폼을 통해 시각적 협업 강화

신세계I&C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브레인스토밍, 설계서 작성 등의 작업을 위한 협업 툴이 필요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프레젠테이션 툴은 복잡한 설계서를 그리기에 적합하지 않았고, 다른 다이어그래밍 툴은 온라인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미로는 최대 200명의 동시 접속자를 수용하는 툴로 비동기식과 동기식 협업을 모두 지원한다.

신세계I&C 관계자는 “미로가 굉장히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설계서 작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OKR, 스크럼 칸반 등의 팀의 애자일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툴의 업무 활용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 미로의 플렉서블 라이센싱 프로그램 활용하여 초기 비용 절감

미로는 엔터프라이즈 플랜 사용자들에게 초기 도입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플렉서블 라이센싱 프로그램(Flexible Licens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플렉서블 라이센싱 프로그램은 계약된 라이센스 수에 관계없이 새로운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제한없는 라이센스(Unlimited License)를 일정 기간 제공하여, 고객이 쉽게 협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예측되지 않은 사용량에 대해 미리 비용을 지불하거나 소급되는 비용없이 라이센스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필요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신세계I&C는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조직과 협업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 수의 변화가 잦은데, 구매한 라이센스 수의 제한없이 유연하게 라이센스를 확장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 미로는 SaaS 형태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다른 부서와 협업할 때 공유와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미로가 ISO/IEC 27001과 같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솔루션이고, 또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오픈소스컨설팅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미로를 본격적으로 도입,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규 오픈소스컨설팅 COO는 “재택 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확산됨에 따라 구성원끼리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Miro는 시각화된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른 도구와 안정적인 연동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인프라 관련 최신 기술 전문성을 보유, 이를 토대로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패키지인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미로의 국내 독점 공식 파트너사이자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스페셜라이제이션(Atlassian Cloud Specialization)을 취득한 국내 유일의 아틀라시안 플래티넘 파트너(Atlassian Platinum Partner)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협업 도구의 판매·기술지원 및 ITSM·DevOps 도입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의 스케일드 애자일 실버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Scaled Agile Silver Transformation Partner)로서 소규모 팀부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까지 조직 규모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애자일 전환 컨설팅과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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