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직지심체요절' 저자 백운화상 조명 인문학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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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재조명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전북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3일 연지아트홀에서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고려 말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에서 태어난 백운화상의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물 중 가장 오래된 인쇄물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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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 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재조명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전북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3일 연지아트홀에서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문예술가들이 나와 백운화상이 엮은 '직지심체요절'과 정읍의 세계유산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 말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에서 태어난 백운화상의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물 중 가장 오래된 인쇄물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백운선사직지기념사업회 김종길 대표는 "이번 행사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그 저자인 백운화상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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