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홍찬선 기자 2023. 8.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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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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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중 3점 선정 '바버라 페추닉 세계경연대회' 출품
[서울=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세계경연대회에서 3등상(13~15세 부문)을 수상한 유초비 학생의 작품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2023.08.28. (사진=국토지리정보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세계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으로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한다. 접수시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20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세계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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