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송정동·중랑 망우본동·중화2동도 '모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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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 총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서 모아타운이 추진되는 대상지는 총 70곳으로 늘었습니다.
선정된 대상지 3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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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 총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서 모아타운이 추진되는 대상지는 총 70곳으로 늘었습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입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년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습니다.
선정된 대상지 3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는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의 70%를 지원합니다.
지원금이 올 하반기 자치구에 교부돼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대상지 3곳에 대해 8월 31일을 관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나 심사 결과 대상지에 선정되지 않은 2곳은 서초구 양재동 374 일원과 양재동 382 일원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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