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 9월 2일 개막…생태탐험·낙화놀이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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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9일간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축제는 26개 체험 행사, 2개 전시프로그램, 15개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민다.
'1박2일 가족 생태탐험'은 숙박, 식사, 반딧불이 탐사, 낙화놀이 관람, 목공예 체험, 구천동 어사길 걷기 등을 즐기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무주읍 남대천 일대에서는 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등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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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9일간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축제는 26개 체험 행사, 2개 전시프로그램, 15개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민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두운 밤에 반딧불이가 보내는 빛 신호를 직접 보는 '반딧불이 신비 탐사'로, 하루 최대 1천600명의 예약이 마감됐다.
'1박2일 가족 생태탐험'은 숙박, 식사, 반딧불이 탐사, 낙화놀이 관람, 목공예 체험, 구천동 어사길 걷기 등을 즐기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반디별 소풍' 행사는 별자리 학습, 반디별 찾기, 추억 사진 찍기 등으로 꾸민다.
무주읍 남대천 일대에서는 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등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계기록문화 유산인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1634년 묘향산에서 무주 적상산 사고(史庫)로 옮긴 행렬도 읍내에서 재연된다.
이 밖에 치어리딩 페스티벌, 청소년 끼 페스티벌, 물벼락 페스티벌 등 젊은 층이 참여하는 행사도 신설됐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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