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 우수기관 선정

2년마다 실시…2회 연속 수상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 △전국 지방공기업 총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근거로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 평가에 이은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 관망·인프라 구축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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