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뇌종양 투병 고백 "항암치료 거부...나답게 살 것"

공영주 2023. 8. 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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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 씨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윤석화 씨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처했다.

한편 윤석화 씨는 지난 1975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연극 '나는 너다', '마스터 클래스, 햄릿', 뮤지컬 '신데렐라', '명성황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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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먼센스 제공

배우 윤석화 씨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오늘(28일) 월간지 우먼센스 측은 윤석화 씨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윤석화 씨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윤석화 씨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처했다. 그는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병원에서도 윤석화 씨의 건강에 대해 "특별히 조치해 준 것이 없었고, 스스로 재활한 것이 놀랍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 씨는 "매일 외출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나 답게 살고 나 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화 씨는 지난 1975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연극 '나는 너다', '마스터 클래스, 햄릿', 뮤지컬 '신데렐라', '명성황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고향', '샴푸의 요정', '사임당, 빛의 일기', '펜트하우스', '블랙의 신부' 등 드라마도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다방면에서 족적을 남기며,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 이해랑연극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외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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