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11경기 무패행진…시즌 타이기록 도전

27일 천안과 0대 0 무승부…30일 FC안양과 홈경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16라운드 김포전을 시작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던 충북청주FC는 이날까지 6승 5무를 기록해 무패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김포가 기록한 이번 시즌 최다 연속경기 무패 기록인 12경기 타이까지 단 1경기만 남기고 있다.

‘지역 라이벌’인 천안과의 시즌 상대 전적 우위도 확정 지었다.

충북청주FC는 올해 12라운드 2대 1 승리, 21라운드 2대 2 무승부, 28라운드 0대 0 무승부 등 천안을 상대로 1승 2무를 거뒀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휴식기 기간 천안을 공략할 공격 패턴을 준비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쉽다”며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안양, 김천전은 강점을 살려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북청주FC는 3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홈 경기를 펼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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