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8167건 상담

이정필 기자 2023. 8. 2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운영실적을 28일 밝혔다.

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지난 7월3일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과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상담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7월3일~8월18일)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담센터 운영 이후 채무조정 실적 2.5배 증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운영실적을 28일 밝혔다.

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지난 7월3일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과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상담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7월3일~8월18일)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을 실시했다. 약 572억원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해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했다.

상담센터 운영 이후 7월 중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월(140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자체 채무조정으로 고객이 금융애로를 극복하고 재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취약·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 확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