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위' 부위원장에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

조소영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8.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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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허인구(64) 전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이 임명됐다.

특위는 28일 "현재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가짜뉴스와 괴담, 음모론과 허위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활동 및 대응력을 높이고자 부위원장을 추가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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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23.8.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허인구(64) 전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이 임명됐다.

특위는 28일 "현재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가짜뉴스와 괴담, 음모론과 허위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활동 및 대응력을 높이고자 부위원장을 추가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일 당 최고위원회의는 김장겸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10명으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허 신임 부위원장은 SBS 워싱턴특파원과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이사,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언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향후 특위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괴담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위는 적극적이고 근원적인 조치를 통해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재정위원회에 총 12명(상임고문 1명·수석부위원장 2명·부위원장 8명·간사 1명), 재해대책위원회에 총 23명(수석부위원장 1명·부위원장 2명·위원 20명)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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