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본토 공격 안할 것"

전재홍 bobo@mbc.co.kr 2023. 8.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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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경우 국제적 고립이 예상되므로 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영토 공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큰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면 서방 국가들이 우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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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경우 국제적 고립이 예상되므로 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영토 공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큰 위험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면 서방 국가들이 우리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수복하기 위한 싸움에서 우방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잇따른 러시아 본토 내 드론 공격에 대해 명시적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크림반도에 대한 드론 공습이나 흑해 인근 항구 지역에 대한 해상 드론 공격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행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70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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