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관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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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재해에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청주시 민·관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제안됐다.
이 의원은 "변칙적이고 예측되지 않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관 주도의 획일적인 대응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난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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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각종 재난·재해에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청주시 민·관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제안됐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의원은 28일 열린 임시회(81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이같이 요구했다.
이 의원은 "변칙적이고 예측되지 않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관 주도의 획일적인 대응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난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역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기타 직능단체 등 가용할 수 있는 민간 자원이 충분하다"며 "이들을 활용해 초동 현장의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가 구성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에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 및 안전관리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평시에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제보, 안전점검 등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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